저온욕 – 물의 온도 39 ℃
따뜻한 물은 부교감신경을 자극하여 몸이 휴식상태가 되므로 근육이 이완되고
세포의 대사기능이나 생체활동이 활발해져서 건강 유지나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와 취침 전에 하며, 강한 알러지, 중증의 당뇨병,
고혈압이 심한 분은 저온탕을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족욕은 따뜻한 물에 발을 담가 몸 속을 데우는 온열요법입니다.
우리 몸의 70%가 물이기 때문에, 따뜻한 물을 이용하면 에너지 전달이 쉬워집니다. 심장에서 멀리 떨어진 발에 따뜻한 물로 몸 속을 데우므로 우리 몸의 항상성을 자연스럽게 회복하는 건강법입니다.
족욕은 온도와 시간, 시기 등 방법에 따라 효능이 달라지므로, 족욕기는 기본적으로 다음의 요건을 갖추어야 합니다.
몸 속으로 열에너지가 공급되려면 삼음교 혈이 잠겨야, 비로소 에너지전달의 문턱을 넘어서게 됩니다.
족욕은 39℃ 정도의 저온욕과 42℃ 전후의 고온욕으로 구분되는데, 불과 2~3 ℃의 차이로 자율신경계의 반응이 확연히 달라집니다. 따라서 물 속의 위, 아래 온도차이가 없어야 하며, 이러한 온도분포가 족욕이 끝날 때까지 유지되어야 합니다.
족욕의 조건이 갖추어지면, 에너지 전달을 촉진하기 위해 따뜻한 물을 삼음교 혈에 집중 분사하여야 합니다. 삼음교 혈에 열 자극이 계속되면 열에너지 전달의 방아쇠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되어 족욕의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며 극대화 됩니다.
전기용품인증의 일반 족욕기는 효과, 효능이 검증되지 않아 상품에 그 내용을 표기할 수 없습니다.
기기의 사용이 간단하고 청소가 쉬우면서 위생적이며 보관할 때도 안전이나 내구성이 확보되어야 합니다.
따뜻한 물은 부교감신경을 자극하여 몸이 휴식상태가 되므로 근육이 이완되고
세포의 대사기능이나 생체활동이 활발해져서 건강 유지나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와 취침 전에 하며, 강한 알러지, 중증의 당뇨병,
고혈압이 심한 분은 저온탕을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물이 뜨거워서 교감신경을 자극하므로, 심근수축력이 증가하고 소화기능이
억제되어 활기찬 신체 활동에 알맞은 상태가 됩니다.
낮에 하는 것이 좋으며, 과로했거나 감기에 걸렸을 때에는
시간을 조정하여 땀을 내고 휴식을 취하면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01. 식사 후 1시간 이내에는 족욕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02. 족욕하는 시간은, 몸이 훈훈해지고 겨드랑이나 이마에 땀이 배이는 정도에서 끝내며,
1회에 20분을 넘기지 않도록 합니다. 병의 회복기에 있거나
노약자, 당뇨병 환자는 15분을 넘기지 않아야 합니다.
03. 족욕은 건강을 위한 하나의 수단이므로 다음의 경우에는 주의를 요합니다.
* 족욕 부위에 상처 또는 출혈이 있거나, 피부병이 심할 때.
* 과음, 과식이나 단식 중일때.
* 피부가 민감하거나 생리 중인 경우, 임산부나 당뇨병 환자는 사전에
의사와 상의하여야 합니다.
마음을 편히하여 심신을 이완하고 족욕하면 좋습니다.
습기차고 밀폐된 공간은 피하고, 신선한 공기가 유입되는 조용하고 따뜻한 실내가 좋습니다.
몸이 젖으면 기화열 때문에 한기가 들 수 있으므로, 땀 흡수가 잘되는 편안한 옷을 입고, 마른 수건을 준비하십시오.
의자는 다리를 세우는 높이로 하고, 단단하여 허리가 펴져야 합니다.
족욕 전후에 따뜻한 물을 마시거나, 입욕제를 사용하면 효과적입니다.
족욕을 매일 할 때는 로션이나 오일을 발라야 합니다.
체온이 낮아지는 것은 이미 몸에 이상이 진행되었다는 신호입니다.
온열요법은 몸을 따뜻하게 하여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는 방법입니다.
우리 몸의 조직이나 장기는, 신경과 호르몬에 의해 통합 · 조절되고, 효소의 작용으로 활성화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기능들을 연결시키고 필요한 물질을 순환 · 공급하는 일은 혈액이 합니다. 혈액은, 조직이나 장기에 영양소와 산소를 공급하고 노폐물을 받아 배출하며 근육이나 간에서 생성된 열을 이동시켜 체온분포를 균등히 하고, 림프와 함께 면역력에 관여합니다. 그런데 체온이 떨어지면 혈액의 흐름이나 효소의 작용이 저하되어 결과적으로 신진대사가 무너지고 면역력이 약화 됩니다. 그러므로, 적정한 체온이 유지되고 혈액순환이 원활하면, 병원균이나 스트레스에 대한 면역력이 높아져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
신경은 여러 종류가 있는데 특히 내장과 연결되는 ‘자율신경’은 생존에 직결되는 기능 · 심장 박동과 호흡, 소화흡수, 배설, 수면, 체온조절 등과 관련한 기능을 지배합니다. ‘자율신경’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서로 균형을 맞춰 신체의 기능을 조절합니다.
호르몬은 신체의 성장과 생식 · 대사와 항상성을 유지하는 기능을 하는 물질로써, 혈관을 통해 이동하여, 수용체가 있는 특정 세포에 작용합니다. 혈액 속의 호르몬은 수용체가 있어야 작동합니다. 그래서 호르몬의 작용 여부는 수용체의 기능과 혈액의 흐름에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효소는 체내의 수많은 생화학반응에 관여하는 촉매입니다. 섭취한 음식물은 일단 분해되었다가 다시 구성되어, 체내 세포가 되거나 에너지로 사용됩니다. 호흡 중에는 산소를 취하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합니다. 이렇듯, 인체의 신진대사는 연속적인 생화학반응으로 이어지는데 이때, 효소의 작용에 따라 반응속도가 좌우됩니다. 효소의 효율성은 체온에 따르는데, 36~38도에서 가장 활발합니다.
면역력은 이물질에 대한 방어능력으로, 혈액 속의 백혈구가 관장하는데, 백혈구의 종류가 많고 역할이 다양하여 ‘자율신경’의 조정을 받게됩니다. ‘교감신경’이 우세할 때는 각종세균의 침입을 막는 백혈구(과립구)가 증가합니다. ‘부교감신경’이 우세할 때는 노화된 세포나 암세포 같은 변이된 세포를 처리하거나, 꽃가루나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만드는 백혈구(림프구)가 증가합니다.